한국은행이 최근 잡셰어링 추세에 동참하기 위해 대졸초임을 20% 삭감한다.
3일 한은은 대졸 초임은 물론 총재, 금융통화위원, 집행간부, 감사의 연봉을 10% 깎고 1급 직원들도 연말까지 매월 급여 및 상여금의 5%를 반납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은은 이에 따라 조성된 재원을 청년 및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거나 어려운 계층을 돕는 공익재단 등에 기부할 방침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