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세대만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이 제공된다.
CJ제일제당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인 CJ뉴트라는 서울시 일자리플러스와 함께 대기업 최초로 55세 이상인 '실버 건강 컨설턴트' 2명을 뽑았다고 2일 밝혔다. 회사측은 일자리 기회가 적은 실버세대에게 이번 채용이 실버세대들에게 큰 의미를 가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pos="L";$title="CJ뉴트라 실버 건강 컨설턴트";$txt="실버 건강 컨설턴트 교육을 받고 있는 송경숙씨(왼쪽)와 지경연씨.";$size="250,200,0";$no="200903020856236058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이번 실버 컨설턴트로 선정된 지경연씨(61), 송경숙씨(57)는 공감대 형성이 가능한 특정제품에 대한 전반적인 상담, 주문, 서비스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CJ뉴트라는 컨트롤(혈당), 아이시안(눈건강), 락보인(갱년기 뼈건강) 등 실버세대를 겨냥한 제품이 많아 편안한 상담 및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향후 실버세대들로 구성된 콜센터 운영까지 고려중이다.
CJ제일제당의 한 관계자는 "건강식품의 주 고객이 실버 세대이고 그들의 가장 큰 고민이 건강과 직업이라는 측면에서 고객들의 고민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자 하는 실버세대들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취업 기회 제공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인 역할에 동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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