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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팬들, '연예가중계' 홈피에 순번 매기며 단체항의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가수 겸 배우 비의 팬들이 KBS2 '연예가중계'에 공식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비의 팬들은 지난 15일부터 '연예가중계'의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 14일 비에 관한 보도 방식이 잘못됐다고 주장하며 공식 사과를 요청하는 글을 순번을 매겨 남기고 있다.

2주가 지난 28일 오후 8시 30분 현재 [RAIN-0000]의 형식으로 항의의 내용을 담은 글은 총 2694건에 달한다.

문제가 된 내용은 14일 방송된 '스타 업 앤 다운' 코너로 "최근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가장 돈 되는 배우 설문조사 결과 비는 1411명에도 못 드는 불명예를 안았다"라는 발언이 비의 팬들을 불편하게 했다.

비를 '다운'으로 선정한 것에 대해 팬들은 신뢰도를 확인할 수 없는 설문조사가 근거가 될 수 없다고 주장하고 나선 것. 이 내용을 보도하며 웃음소리를 그대로 방송된 것에 대해서도 팬들은 불쾌감을 표했다.

비 팬들의 연이은 사과요구에 '연예가중계' 측은 아직 공식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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