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양 신임 포스코 회장이 경기 악화를 극복하기 위해 위기 대응 시스템과 수익성 극대화 구조의 경영 구조 완비를 강조 했다.
정 회장은 27일 취임 이후 기자간담회에서 "5년 단위로 바뀌던 호황과 불황 사이클이 최근들어서는 예측 불가능한 수준이 됐다"며 "이런 상황하에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위기관리 체제를 발족시키고 원가절감과 제품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하는 전략을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불황이 끝난후를 대비해서 우수한 인재 집단을 발굴해 직접 육성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불황이 끝났을때를 대비해 체력을 비축해 철강 산업에 불황이 끝났을때 새롭게 구조조종된 모습으로 재도약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승현 기자 ziroko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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