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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저소득층 학생 1만명에 무상급식 제공

예산 50억원 투입 예정…공동구매단 구성해 우수 농·축산물 지원도

경기도는 안전한 학교급식 지원을 위해 우수 농·축산물 공급, 저소득층 무상급식, 식중독 예방 등 3가지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우수 축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은 사업비 105억원(도 32억원,시군 52억원, 생산단체 21억원)을 들여 도내 1195개교 126만명의 학생에게 양질의 축산물을 공급하는 것으로, 올해 처음 실시된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33개 공동구매단을 구성, 12개 시·군 96개교에 사업비 23억원(도 7억원, 시군 16억원)을 지원해 쌀을 제외한 G마크 농산물 및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저소득층 자녀 무상급식 지원사업은 50억원의 도비를 투자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 상위계층 자녀까지 포함한 무상급식 희망학생 1만1000명에게 무상급식을 제공한다.

경기도는 3억8000만원을 들여 학교급식 위생과 안전을 위한 식중독 예방사업 및 4개반 10명으로 구성된 ‘학교안전급식기동팀’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600개교에 식중독 지수 전광판 설치와 150개교에 무인자동 공간살균소독기 설치 등 모두 750교에 식중독 예방기기를 지원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학생들의 건전한 심신 발달과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한 몫을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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