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8층, 지상 15층, 연면적 37,528m²
유니클로, 무스쿠스, ABC마트 등 신림동 상권 최초로 오픈
개장 기념 유명 패션 브랜드 10%~80% 할인 및 브랜드 세일
$pos="L";$title="포도몰 조감도";$txt="포도몰 조감도";$size="300,306,0";$no="200902251534311105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한원에셋(대표 김진훈)은 서울 서남권 최고의 쇼핑 유동인구를 자랑하는 지하철 2호선 신림역 사거리에 대형 복합 쇼핑몰인 ‘포도몰’을 27일 개장한다.
포도몰은 지하 8층(주차장 지하3층~지하 8층 포함), 지상 15층으로 연면적 3만7528m² 규모로 신림동 일대에서는 가장 큰 규모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패션 전문관, 대형서점인 반디앤루니스, 전문식당가 및 푸드코트, 8개관 규모의 롯데시네마 등이 입점해 쇼핑과 외식, 영화 감상 등을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다.
건축 설계는 ‘타이베이 파이낸셜 센터’ ‘대만 센트럴 백화점’ ‘롯데백화점 대구점’ 등을 설계한 세계적인 건축가 나이 창(Nai Chang)이 직접 디자인 해 미래지향적이고 독특한 건물 외형을 갖춰 신림동 일대에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지하철 2호선 신림역과 직접 연결되는 지하 2층 전체에 대형 서점인 반디앤루니스가, 지하 1층에는 ABC마트, 올리브영, 러쉬, 스무디킹 등 패션잡화, 화장품 및 액세서리 매장이 들어선다. 지상으로 올라가면 1층에서부터 5층까지 여성, 신사, 영캐주얼 등 유명 패션 브랜드들의 패션 갤러리가 입점한다. 1층과 2층에 걸쳐 일본의 중저가 캐주얼 브랜드인 ‘유니클로’가 서울 서남권에는 처음으로 대규모 매장을 오픈하며, 2~5층까지의 패션갤러리는 패션아일랜드로 유명한 브라이트유니온에 위탁 경영을 맡겨 전문성을 높였다.
6층은 여성고객을 위한 쉬즈웰 산부인과, 치과, 피부과, 뷰티샵 등 뷰티앤클리닉으로 구성했으며, 7층에서 9층까지는 전문식당가 및 푸드코트가 자리 잡는다. 7층에는 씨푸드 레스토랑인 ‘무스쿠스’가 이 일대에서는 처음으로 들어서고, 중식당 ‘칸지고고’, 일본우동 전문점 ‘신기소’, 한식당 ‘고궁’, ‘명동칼국수’를 비롯해 버거킹, 엔제리너스 커피 전문점, 배스킨라빈스 31 등이 입점한다. 10층에서 15층까지는 롯데시네마가 총 8개관 규모로 들어선다.
포도몰은 완전 임대형 쇼핑몰로 입점 업체들의 영업 부담을 줄여 경기 불황 속에도 100%에 가까운 임대율을 달성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시행사인 한원에셋이 관리하며, 적극적인 광고와 홍보를 통해 입점한 매장들의 수익 활성화에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포도몰은 개장 기념 행사로 27일부터 3월 15일까지 17일간 포도몰 1~5층 패션갤러리에서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10%를 상품권으로 돌려준다. 포도몰 전 매장에서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일일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3월 8일까지 10일간 총 5000명에게 에코백을 증정한다.
3월 5일까지 7일간 ‘매직 타임을 잡아라’ 이벤트를 통해 하루 두 번씩 창고 대개방 행사를 열어 유명브랜드 상품을 10%~9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타임 서비스가 진행된다. 이 밖에 각각의 브랜드별로 10%~80%까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프리미엄 진 빅 브랜드 페스티벌’에서는 리바이스, 캘빈클라인, 게스, 버커루, 디키즈 등을 최고 8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MLB는 전품목을 50~70% 세일 한다. 유니클로도 오픈기념 특가세일을 3월 8일까지 진행한다.
6층 특별 전시장에서는 10명의 작가의 미술 작품을 전시 판매하는 ‘아트 인 라이프-이것이 명품이다’를 3월 22일까지 진행하며, 포도몰 및 관악구 곳곳에서 포도몰 오픈을 축하하는 퍼포먼스 및 공연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 롯데시네마는 관람객들에 한해 추첨을 통해 닌텐도위, 디지털 카메라, TGIF 외식 상품권 등을 선물로 지급하고, 지하 2층 반디앤루니스에서도 구매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넷북, 전자사전, MP3 등 선물과 기념품 및 오픈기념 할인 쿠폰을 홈페이지에서 출력해 오면 구매액을 할인해 주는 행사를 30일간 진행한다.
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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