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합리적 선택과 경제적 판단능력 높여나가야"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경제교육은 당면한 위기의 빠른 극복은 물론 우리 경제의 선진화를 위해서도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윤 장관은 이날 오후 과천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제6회 ‘전국 고교생 경제한마당’ 시상식 축사를 통해 “지금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선 정부뿐 아니라 각 경제주체들의 합심된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국가 경제는 우리 사회를 구성하는 경제주체들의 경제적 선택이 모여 결정되는 만큼 국민들의 합리적 선택과 경제적 판단능력을 높여나가야 한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윤 장관은 “그동안 정부와 경제교육계가 추진해온 ‘경제교육지원법’이 올 들어 국회를 통과하고 지난달 공포된 건 참 다행스런 일이다”며 “정부는 앞으로 경제교육 현장의 실태를 점검하고, 교육대상별로 적합한 경제교육을 찾아 활성화하며, 경제교육을 담당하는 분들에 대해서도 연수와 재교육을 통해 경제교육의 질(質)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경제교육 주관기관 및 지역경제교육센터를 지정, 운영해 우리나라 경제교육이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궤도에 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지난 1월 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 공동 주최로 5883명의 학생이 응시한 가운데 치러진 ‘전국 고교생 한마당’에선 이정연(명덕외국어고 2년) 학생이 재정부 장관상인 개인부문 대상을 차지했고,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인 단체부문 대상은 명덕외고가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엔 입상 학생과 지도교사,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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