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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SK증권, 최태원 회장 지분 매입설 '급등'

SK증권이 최태원 SK회장이 지분 매입 가능성에 급등하고 있다.

25일 오전 9시27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SK증권은 전일보다 8.76%(155원) 오른 1925을 기록, 사흘째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태원 SK 회장은 보유중인 SK지분 103만주를 블록딜(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해 총 920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고 지난 24일 공시했다.

이를 놓고 시장에서는 ▲지주회사 SK C&C 상장 ▲지주사 전환작업 마무리 ▲SK증권 인수 가능성 등 3가지 시나리오를 내놓았다.

조승연 LI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SK그룹 지배구조는 순환출자구조라는 굴레에 쌓여 완전한 형태의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 시 발생할 수 있는 일부 자금 소요에 대한 사전 자금 확보 과정으로 보여진다"고 분석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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