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은박지가 100억원 규모의 소송에서 승소했다는 소식에 4거래일만에 상승 반전했다.
24일 오전 9시2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한은박지는 전거래일 대비 2.34%(40원) 오른 1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300만여주에 달하는 폭증세며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등에서 매수세가 유입되는 중이다.
대한은박지는 전일 장 마감 후 남기성씨가 대한은박지 관리인 이강일씨에게 제기한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공시했다.
판결 내용은 "주식회사 대한은박지가 지난해 3월18일 피고에게 한 액면금 100억원, 지금기일 일람출급인 약속어음 발행행위, 대한은박지가 지난해 6월16일 피고에게 공증인가 명동 법무법인 2008년 제280호 공정증서의 작성권한을 위임한 행위를 각 부인한다"이다.
이와 관련 소송비용은 피고인 남기성씨가 부담하라고 판결했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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