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엔터테인먼트가 전환사채 원리금 지급을 위해 대주주로부터 차입을 결정했다는 소식에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24일 오전 9시15분 현재 프라임엔터테인먼트는 전날보다 95원(11.38%) 떨어진 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프라임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원금 270억원과 이자 61억원 등 총 331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원리금을 미지급하게 됐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사채권자와의 일부상환 및 잔여사채 만기연장 협상 결렬로 미지급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프라임엔터테인먼트는 대주주 프라임개발로부터 310억원을 단기 차입했다.
차입 결정으로 프라인엔터테인먼트의 차입금은 기존 56억원에서 366억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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