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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프라임엔터, 한경TV 매각 대규모 손실 '급락'

프라임엔터테인먼트가 한국경제TV를 매각했지만 대규모의 손실이 발생,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37분 현재 프라임엔터는 이틀 연속 크게 하락한 가운데 전날보다 90원(12.68%) 떨어진 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프라임엔터는 전날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보유하고 있던 한국경제TV의 주식 전량(110만주)을 15억7300만원에 처분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자금 조달을 위한 매각이라는 소식에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에 걸쳐 주가는 상한가까지 치솟았지만 결국 손절매 차원에서 이뤄진 매각이었다는 소식에 주가가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프라임엔터는 이번 한경TV 지분 매각으로 6억2700만원의 매각 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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