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융센터가 '글로벌 금융위기와 한일금융협력'이라는 주제로 한일 국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 세미나는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명동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에는 한일 양국의 금융 및 경제전문가들을 초청해 불안정한 상태가 계속되고 있는 국제금융시장의 향후 추이를 전망해 보고 양국의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다양한 상호협력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신제윤 기획재정부 국제업무관리관과 함께 발제자로 오오바 토모미츠 일본국제금융정보센터(JCIF)이사장이 참석한다.
한편, 일본국제금융정보센터는 일본 대장성과 일본은행의 지원 하에 주요 민간금융기관들의 출연에 의해 설립된 재단법인이다. 이 센터는 투자 및 제휴를 위해 해외진출하는 일본 기업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세계 약 70개국의 컨트리 리스크에 관한 정보수집 및 분석을 주요 업무로 맡고 있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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