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3일 GS건설에 대해 "동유럽 리스크가 없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6300원을 유지했다.
이창근 애널리스트는 "GS건설은 현재 아르메니아서 복합화력 발전소 공사(2억1000만달러)를 진행중이다"며 "이 프로젝트의 재원은 일본 JBIC의 공적지원 자금이며 한국수출보험공사 보험에도 가입돼 있어 디폴트 등 손실발생시 95% 커버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또 "GS건설이 수행중인 러시아 내 자치공화국인 타타르스탄 정유플랜트(3억5000만달러) 등 역시 현재로선 리스크가 없다"며 "현재 설계 단계로 착수금 320만유로를 수령한 상황으로, 본계약 체결전으로 GS건설 수주로 인식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