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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김부원 기자]시청률이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는 SBS '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가 일요예능프로그램 정상을 유지했다.
23일 시청률조사업체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패떴'이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 1부는 27.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시청률 23.5%보다 3.7% 포인트 상승한 수치.
'패떴'은 지난달 설날 연휴로 인해 시청률이 대폭 떨어진 바 있다. 하지만 이번달 다시 20% 중반대의 시청률을 회복한 데 이어 20% 후반대까지 시청률을 끌어올린 것.
다만 '일요일이 좋다' 2부는 9.0%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데 그쳐, 1부와 큰 차이를 보였다.
동시간대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는 20.8%, MBC '일밤'은 7.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부원 기자 lovekb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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