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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촉진 위해 해외전시회 인센티브 1000만원 지원

-올 상반기 167개 업체에 10억원 지원

정부가 위축된 수출 촉진을 위해 해외 전시회 개별 찹가기업에게 최고 10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지식경제부는 22일 위축된 세계시장의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올 상반기에 해외전문전시회에 참가하는 중소기업 167개사를 최종 선정해 총 1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해외전시회 부스임차료 지원규모를 개별기업당 50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상향했으며, 특히 일본, 중동·아프리카, 러시아, 인도, 중남미 지역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 참가하는 중소기업에게는 지원한도를 1000만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정부는 올해 상반기 10억원, 하반기 7억원 등 총 17억원을 해외 전시회 참가기업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중국에서 열리는 해외 전시회에는 24개(14%) 업체를, 미국과 EU시장은 전체 지원업체의 51%인 86개업체를 선정헤 대폭 지원한다. 또 중남미 및 중동·아프리카 시장 공략을 위해 20개업체(12%)를 지원키로 했다.

지경부 관계자는 "금속·기계(47개사), 전기·전자(35개사), 의료(19개사) 및 생활용품(18개사) 품목이 전체의 71%(119개사)로 이들 품목의 수출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상반기에 예산 10억원을 조기 집행하면서 지난해 수준인 12억6000만달러이상의 수출상담과 2억5000만달러이상의 수출계약 실적을 올릴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정부는 하반기 해외전문전시회 개별참가 지원대상을 4월에 신청받아 5월에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을 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글로벌 전시포털사이트(www.gep.or.kr)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김재은 기자 aladin@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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