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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 한류스타 원빈이 출연한 봉준호 감독의 '마더' 제작사 측이 칸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사실을 부인했다.
'마더'를 제작한 바른손 영화사업부 관계자는 "이 영화가 칸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공식 초청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마더'는 박찬욱 감독의 '박쥐'와 함께 칸영화제 공식 초청이 기대되는 작품.
제작사 관계자는 "4월 초 편집본을 보낸 뒤에야 공식 초청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투자·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 측도 "'마더'는 물론 '박쥐'가 칸에 공식 초청됐다는 이야기는 들은 바 없다"며 "통상 공식 초청 여부는 4월 말이나 5월 초가 돼야 확정된다"라고 밝혔다.
'마더' 제작진은 지난 14일 촬영을 종료해 현재 후반작업 단계를 거치고 있다. 칸 공식 초청 여부는 후반작업이 일단락된 뒤 칸영화제 측이 편집본을 확인한 다음 결정한다.
'마더'는 살인 사건에 휘말린 착하고 어리숙한 아들(원빈 분)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어머니(김혜자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원빈이 군 제대 후 복귀작으로 주목받는 '마더'는 5~6월께 개봉할 예정이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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