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기록물의 체계적인 관리와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행정정보 공개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제4차 기록물 전산화 및 자료관 DB구축 사업을 실시한다.
$pos="L";$title="";$txt="이호조 성동구청장 ";$size="310,206,0";$no="200902181025485205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이번 기록물 전산화사업은 공공기관의 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의 시행에 따른 자료관시스템 운용 일환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구에서 보유하고 있는 2003년 이전 생산된 영구, 준영구 기록물 중 중요 서류와 도면 등 이미지를 스캔 저장하고 색인목록을 DB화하고 있다.
DB화 작업과정을 보면 1단계로 대상기록물 선별, 분류 및 색인목록을 작성하고 2단계로 원본기록물 스캐닝 및 자료관 시스템 DB 입력, 3단계로 재편철 및 서가배치가 이루어지게 된다.
성동구는 지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3차에 걸쳐 중요기록물 2834권에 대한 D/B를 구축했다.
성동구는 전산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시 지자체중 유일하게 용역이 아닌 자체사업을 추진하고 있어서 예산절감 효과와 함께 기간제 근로자 3명을 채용하여 일자리 창출효과까지 낳고 있다.
이세영 민원행정팀장은 "이번 기록물 전산화 사업을 통해 보존기록물의 안전하고 체계적인 관리 뿐 아니라 민원인의 행정정보 공개요구시 신속한 정보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신속한 자료검색·활용체제가 구축돼 행정의 책임성과 투명성 제고와 함께 구민의 알권리 충족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