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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디지털, 목표가 8000원...6%↓<대신證>

대신증권은 16일 더존디지털의 목표주가를 8500원에서 8000원으로 6% 낮췄다. 주수요처들의 투자 축소로 인한 올해와 내년 실적 하향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이유에서다. 투자등급은 '시장수익률'을 유지했다.

강록희 애널리스트는 "경기침체 심화로 중소기업들이 소프트웨어에 대한 투자를 대폭 축소시킬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Neo-iPlus'의 매출 전망치도 낮다"며 더존디지털의 올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존보다 16.4%, 26.1%씩 낮춘 183억원, 82억원으로 조정했다.

그는 또 "지난해 4분기 실적 역시 신제품 영업 저조와 판매관리비 증가 등으로 시장 기대치를 대폭 밑돌았다"고 덧붙였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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