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직 상승하던 네오웨이브의 상승세가 11거래일 만에 꺾였다.
12일 네오웨이브는 전일 대비 70원(-11.29%) 내린 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네오웨이브는 지난달 29일 최대주주가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의 조카 신동훈씨로 변경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연일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10거래일동안 무려 200% 이상의 상승율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까지만 해도 전일대비 45원(7.26%) 오르기도 했으나 지난해 대규모 영업손실을 기록했다는 공시 이후 급락세를 보였다.
이날 네오웨이브는 지난해 영업손실 75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적자폭이 확대됐다고 공시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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