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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청년인턴 200명 채용

국민연금공단은 청년실업 해소대책의 일환으로 청년인턴 200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2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은 학력제한 없이 응시할 수 있고 근무조건은 주 5일 근무에 월 107만원의 수당과 4대보험 및 단체보험 가입 등 복리후생 혜택이 주어진다.

청년인턴은 공단 본부와 전국지사에 배치돼 오는 3월초부터 약 10개월간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공단은 또 청년인턴에 대해 각종 취업시험 응시 및 취업박람회 참여시 휴가 등을 주고 전산, 어학 등 사이버교육의 기회를 부여하여 취업준비를 위한 자기개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6개월 이상 성실하게 근무한 인턴수료자는 향후 공단에서 정규직 공채를 시행하는 경우 서류심사를 면제하는 혜택을 주기로 했다.

공단 관계자는 "본부 및 전국 지사별로 채용하고 배치함으로써 지방의 미취업 청년층에게 균형적으로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 이번 채용의 특징"이라며 "이번 사업은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하여 금년도 예산을 절감하여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김성배 기자 sb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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