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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청 직원들 '라켓 대신 빗자루'

복지시설 등 결연 급배식, 농작품 수확 봉사 등 펼쳐

구로구청 직원들이 이웃을 위해 ‘라켓’ 대신 ‘빗자루’를 들었다.

구로구가 “경기침체로 생활이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구로구 직원들로 구성된 직장동호회 회원들이 봉사활동에 주력하기로 했다”며 “어려운 시기인 만큼 모두가 한 마음이 돼 구 전체가 함께 하는 따뜻하고 희망에 찬 지역분위기를 만들고자 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로구 직장동호회는 불심회, 기독신우회, 글로벌리더스클럽, 토욜산악회, 낚시회 등 총 14개로 1000여명(중복가입 인정)의 직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각 동호회들은 복지시설, 장애인시설 등과 봉사결연을 맺거나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매월 정기적으로 방문, 소외된 이웃들의 급·배식, 식사·목욕·세탁 등을 돕게 된다.

또 농촌경제를 살리기 위해 자매결연지를 중심으로 농작물 수확 및 구매 등 봉사에도 나선다.

구로구는 동호회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지속적으로 활동하도록 인센티브를 제공, 동호회들을 독려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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