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행당도시개발지구 착공 가져 2010년 화려한 최고 42층 주상복합 건립 완공
한양대 건너편 행당동 87-4 일대 낙후 지역이었던 행당도시개발지구사업이 본격화된다.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한강 르네상스계획과 연계한 행당도시개발지구 사업을 위한 조만간 부지조성공사에 들어가 한강변에 새로운 스카이라인을 형성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조감도>
이 곳에는 문화·업무·판매·주거 등 다양한 기능이 결합된 주상복합시설이 들어선다.
또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공공용시설 용지와 한강르네상스 워터프론트 부지로 활용될 도시기반시설 용지가 조성되고 왕십리 민자역사와 중랑천을 잇는 보행 네트워크가 형성될 예정이다.
오는 2010년 10월에 조성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pos="C";$title="";$txt="행당도시개발지구내 주상복합 조감도 ";$size="547,773,0";$no="200902101807058770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주상복합용지(2만2581㎡)에는 포스코건설이 시공하는 최고 42층, 461가구의 주거시설과 300석 규모의 공연장, 야외공연장 등 문화시설이 들어선다.
또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와 연계한 여객선 선착장 등이 들어서게 돼 왕십리 역과 서울숲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행당지구는 지하철 4개 노선인 2, 5호선, 경원선, 분당선이 환승되고 강변북로에서 바로 연결되는 곳에 위치해 최적의 교통여건도 갖추고 있다.
박인범 도시개발과장은 "앞으로 행당도시개발지구가 완성될 때쯤이면 성동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새로운 문화요충지로 자리매김하게 될 뿐 아니라 분당선 개통, 왕십리 민자역사, 한양대 앞 젊음의 거리와 연계돼 대학가주변 활성화 및 지역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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