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보다 6762억원 증가...국내 GDP 대비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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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박소연 기자]우리나라의 문화산업 매출이 2007년에 1.2%의 저조한 성장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07 문화산업 통계 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화산업 매출액은 2007년 기준 58조6147억원으로 전년도 57조9385억원보다 6762억원 증가했다. 이는 2007년 국내총생산(GDP) 대비 6.5%로 나타났다.
문화산업 매출 규모가 전년대비 증가한 산업은 에듀테인먼트가 32.1% 증가로 가장 높았고 캐릭터(12.4%) 출판(8.6%) 방송(8.4%) 애니메이션(7.8%) 만화(4.3%) 광고(3.5%) 산업 순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게임 분야 매출은 전년대비 30.9% 감소했고 영화는 13.0%, 음악산업은 1.8% 감소했다.
통계청 승인 통계에 편입된 2003년부터 2007년까지 문화산업 매출의 연평균 증가율은 7.31%였다.
총 매출액 중 온라인 및 디지털 문화콘텐츠 매출액을 별도로 조사한 결과 5조7652억원으로 전년보다 7.1%늘어 문화 콘텐츠 제작 및 유통이 디지털화 되는 현상을 보였다.
2007년 문화산업의 대외수출은 15억 5539만 달러로 전년보다 13.3%증가했고 지역별로는 일본 3억 5140만 달러(25.35%) 북미 3억 4740만 달러(25.07%) 중국 3억 593만 달러(22.07%) 동남아시아 1억 7103만 달러(12.34%) 유럽 1억1715만 달러(8.45%) 기타지역 9317만 달러(6.72%) 순으로 나타났다.
문화산업의 종사자수는 5.1% 증가한 45만8910명으로 집계됐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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