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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테크놀로지스, 김기철 신임 대표이사 취임

KTF테크놀로지스는 9일 김기철 신임사장(사진)이 취임했다고 9일 밝혔다.

KTFT에 따르면 김 신임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4대 경영 방침을 제시하며 국내 통신 기기 전문 개발 회사로서 지속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KTFT의 혁신을 주문했다.

이를 위해 김 사장은 ▲고객에게 끊임없는 신뢰와 가치를 주는 고객 지향의 '고객 中心 경영'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적기 대응(Time to Market)할 수 있는 '속도 경영' ▲경기 불황을 극복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KTFT의 미래를 담보할 수 있는 '생존 경영' ▲전사 협력과 효율적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능률성을 제고하는 '팀워크 경영'을 강조했다.

한편 김 사장은 1955년 경남 김해 출생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한국IBM을 거쳐 2000년부터 KTF에 근무해왔다. 이후 KTF 정보시스템부문장, KTF 신사업부문장, KTF 비즈니스부문장(부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최용선 기자 cys4677@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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