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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단, 2차 건설·조선 구조조정 3월 중순 실시(상보)

2차 건설·조선사 구조조정이 3월 중순 이뤄질 예정이다.

은행연합회는 2차 신용위험 평가를 지난해 확정 재무제표 활용이 가능한 3월 중순에 2차 평가를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이는 평가대상기업의 실질적인 재무상태를 반영함으로써 평가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시장혼란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2008년도 결산결과의 반영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채권은행들은 지난 1월20일 112개 건설사 및 조선사(건설 92, 조선 20)를 대상으로 실시한 1차 신용위험평가 결과를 발표하면서 여타 건설사 및 조선사에 대해서도 조만간 신용위험평가를 실시할 계획임을 밝힌 바 있다.

은행연합회는 평가시 최근의 영업환경 변동내용을 반영해야 하나, 1차 평가와는 달리 대상기업 대부분이 비상장·중소기업으로 반기·분기 결산결과에 대한 외부감사인의 감사 또는 검토를 받지 않아 최근 재무제표에 대한 신뢰성 확보가 어렵고, 가까운 시일 내에 외부감사를 받은 2008년도 결산자료 활용이 가능한 점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대기업 신용위험 평가 역시 지난해 12월말 결산실적이 나오는 3월 이뤄질 예정임에 따라 3월 구조조정 바람이 휘몰아칠 것으로 전망된다.

유윤정 기자 yo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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