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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생크 탈출' 제임스 휘트모어 사망…원인은 폐암


[아시아경제신문 윤태희 인턴기자]영화 '쇼생크탈출'에서 가석방된 나이든 죄수 역으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던 배우 제임스 휘트모어(사진)가 지난 6일(현지시간)에 향년 87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외신에 따르면 지난해 11월께 폐암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던 휘트모어가 지난 6일 미국 말리부의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

1921년 미국 뉴욕에서 출생한 고인은 지난 1947년 브로드웨이 연극 무대를 통해 데뷔, 1949년 영화 '베틀 그라운드'로 아카데미 남우 조연상을 수상했다. 이후 1976년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는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특히 한국에서는 1994년 '쇼생크 탈출'애서 가석방된 나이든 죄수 역을 통해 인상 깊은 연기로 잘 알려져 있다.

윤태희 인턴기자 th2002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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