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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신임 회장 임기 3년 보장키로

포스코는 6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정준양 포스코건설 사장과 이동희, 허남석, 정길수 부사장을 상임이사 후보로 확정했다.

또 유장희 이화여대 교수, 한준호 ㈜삼천리 부회장, 이영선 한림대학교 총장, 김병기 전 삼성경제연구소 연구위원, 이창희 서울대교수를 새 사외 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지난달 말 CEO후보추천위원회에서 차기 회장 후보로 확정된 정준양 사장은 현재 1년 임기가 남아있는 상임이사를 퇴임하고, 새로 상임이사 후보로 추천돼 주주총회 승인을 받으면 3년 임기를 부여 받는다.


이동희 부사장은 1977년 입사해 홍콩사무소장, 감사실장, 재무담당 임원을 거쳐 2006년부터 기획재무부문장을 맡고 있다.

허남석 부사장은 1974년 입사해 광양제철소 제선부장, 기술개발실장, 광양 제철소장을 거쳐 지난해부터 생산기술부문장을 맡고 있다. 정길수 부사장은 1975년 입사로 상해사무소장, 장가항포항불수강 총경리 등을 거쳐 현재 스테인리스부문장을 맡고 있다.

포스코 상임이사 및 사외이사 후보는 오는 2월27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회장 등 해당 보직을 부여 받게 된다.

한편, 임기가 1년 남아있는 윤석만 사장은 그동안 축적한 경영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근 어려운 경영여건을 헤쳐나가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상임이사직을 유지하기로 했다.

안승현 기자 ziroko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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