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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주가 저평가..목표가↑<굿모닝신한證>

굿모닝신한증권은 6일 웅진씽크빅에 대해 현 주가가 여전히 저평가 수준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2만1000원 대비 9.5% 상향한 2만3000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이선경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4분기 영업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8%, 영업이익이 11.4% 각각 증가하는 등 양호했다"며 "반면 순이익은 추정치에 100억원 가량 미달했는데 이는 ▲스쿨사업내 수익성이 부진한 학교와 관련한 무형자산 손상 차손 35억원 ▲흑자를 예상한 웅진패스원의 44억원 적자 기록에 따른 지분법 손실 28억원 ▲북렌탈 관련 재고자산 처분손실 10억원 증가 ▲법인세율 인하(27.5%→24.2%)를 앞둔 이연법인세 자산 감소분의 조기 상각에 따른 10억원의 비용 발생 등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대부분의 비용이 사업정리 및 제도 개편 등에 따른 일회성 항목이라며 큰 우려를 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전 사업 부문에 걸쳐 낮은 경기 민감도가 확인됐다"며 "일반회원 과목수는 증가했고 기존 제품 리뉴얼 및 신규 1~2과목 증가를 계획하고 있어 올해에도 안정적인 과목수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그는 "4분기 실적은 낮은 경기 민감도를 확인시켜준 실적이라 평가하며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상향한다"며 "최근 주가 강세에도 불구하고 현주가 1만7300원은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7.6배 수준으로 낮은 경기 민감도와 강화되는 시장 지위 등을 감안할때 여전히 저평가 돼있다"고 조언했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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