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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11분기만의 첫 적자로 CEO 사임

중국 최대 PC 제조업체인 레노버의 최고경영자(CEO) 윌리엄 아멜리오가 사임했다.

5일 블룸버그통신은 레노버가 3년 만에 첫분기 손실을 기록하면서 아멜리오 CEO가 퇴진하고 양 위안칭 회장이 그 자리를 대신한다고 보도했다. 아멜리오는 2005년 12월 레노버의 CEO로 부임했다.

이번 인사는 레노버가 11분기만에 첫 적자를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레노버는 지난 3분기 중국 내 매출이 전년 대비 6,5% 감소했으며 미국 내 판매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1.5% 줄었다고 밝혔다.

레노버측은 "전세계 PC시장의 침체와 수요 감소가 적자의 주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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