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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세계유기농대회 조직위 공식 출범

위원장 1인, 부위원장 2인 등 모두 59명으로 구성

2011년도 제17차 세계유기농대회 한국조직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경기도는 2011년 세계유기농대회 조직위원장에 김문수 경기도지사, 부위원장에 이석우 남양주시장과 조현선 환경농업단체연합회장, 집행위원장에 서종혁 한경대 교수를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세계유기농대회 조직위원회는 위원장 1인, 부위원장 2인, 고문 10인, 자문위원 10인, 이사 12인, 집행위원 24인 등 총 59명으로 구성되고, 앞으로 세계유기농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작업을 전담하며 실무를 담당할 T/F팀을 경기도청에 두기로 했다.

조직위는 2011년 세계대회에 앞서 오는 10월 20일부터 4일간 한ㆍ중ㆍ일 등 아시아 50여개국이 참여하는 아시아유기농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세계유기농대회 성공개최를 통해 한국과 세계의 유기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한국을 세계 최고의 유기농업 국가로 만들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한편, 경기도는 2011년도 제17차 세계유기농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김문수 지사를 비롯한 40여명의 유치단을 구성, 6월 15일부터 24일까지 16차 대회가 열리는 이태리에 파견하여 대만, 필리핀과 치열한 유치경쟁을 벌인 결과 한국이 191표를 얻어 대만 49표, 필리핀 44표에 비해 압도적인 표차이로 차기대회를 한국에 유치하는데 성공한 바 있다.

세계유기농대회(IFOAM OWC)는 매 3년마다 대륙을 순회하면서 유기농학술대회, 유기농업 발전을 위한 분야별·주제별 토론회, 유기농박람회, IFOAM 총회 등 행사가 개최된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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