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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證, 전산新시스템 오픈

"업계 최고수준의 IT인프라 구축"


우리투자증권은 자본시장통합법의 시행으로 인한 증권산업의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최고의 IT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전산 신(新)시스템을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전산 新시스템은 CMA 및 펀드 가입 고객 증가와 각종 파생상품 업무 영역 확대에 대비해 IT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재구축했다. 2007년 5월부터 개발기간만 19개월이 소요됐으며 총 투자비용은 350억원에 달한다.

또 주식, 선물 등의 브로커리지 관련 시스템 및 CRM 등 자산관리 시스템뿐만 아니라 재무회계, 리스크 관리 등의 경영지원 시스템 및 IB, 트레이딩 업무지원시스템 전반에 걸쳐 업그레이드 했다.

특히, 고객들이 하나의 계좌에서 주식, 선물 옵션 등의 파생상품, 펀드, 랩어카운트 상품 등 모든 상품을 거래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각각의 시스템 별로 산재돼 있던 고객 및 상품 포트폴리오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해 자산관리 원스톱 서비스(One Stop Service)를 구축, 상품 판매 사후 관리 지원이 가능하도록 기능을 향상시켰다.

다양한 금융 상품을 신속하게 개발하기 위한 상품지원 시스템과 IB와 트레이딩 업무 지원 시스템 등 본사 지원 시스템을 대폭 확대한 것도 강점이다.

이대수 우리투자증권 IT본부 전무는 "기존 메인프레임에서 유닉스 환경으로 전환돼 적은 유지비용으로도 기존 속도대비 25%이상 향상된 업계 최고의 주문 속도를 달성했다"며"강력한 IT 지원 인프라를 통해 선진 투자은행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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