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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이티, ISE 2009 참가.. 디스플레이 25종 선봬

현대아이티가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 디지털간판) 영업을 본격화 한다.

현대아이티는 3일부터 5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ISE 2009 전시회'에서 아웃도어 디지털 사이니지를 포함한 25종의 최신 디스플레이 제품들을 출품한다고 밝혔다.

현대아이티는 이 전시회를 비롯해 올 상반기에만 Digital Signage Expo(미국, 라스베가스), CeBIT(독일, 하노버), ISE(USE, 두바이), Digital Expo(영국, 런던), SIB International(이태리, 리미니) 등 9번의 전시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이 같은 해외 전시회를 중심으로 디지털 사이니지의 우수성을 알리고, 거래선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전시회에 출품하는 아웃도어 디지털 사이니지 46인치, 70인치 제품(모델명 H460SL, H705SL)은 현대아이티만의 옵티컬본딩(Optical Bonding)기술을 사용해 야외 시인성을 일반LCD 제품 대비 최대 400%까지 향상시켰다. 99%의 빛 투과율을 확보, 야외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특히 외부공기의 유입으로 인한 제품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에어컨 시스템이 필요 없는 쿨링 히팅시스템(Cooling Heating System)을 적용, 제품 내구성을 최대 3만 시간 이상으로 증대시켰다.

한편, 'ISE 2009 전시회'는 총 450개 이상의 전시참가 업체 중 250개가 디지털 사이니지 업체일 정도로 디지털 사이니지와 옥외(OOH, Out Of Home)디스플레이를 주요 테마로 하는 전시회다.

◇용어설명
▲디지털 사이니지 (Digital Signage)= 디지털간판,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라고도 불린다. 산업용 디스플레이의 하나로 LCD나 PDP를 활용한 디스플레이 광고게시판이다. 산업용 PC가 내장돼 공간 이동이 자유롭고 다양한 파일을 선명하게 표현할 수 있어 홍보용, 고객 서비스용, 안내용 매체로 사용하는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윤종성 기자 jsyoon@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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