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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신한지주, 은행 유상증자 검토설에 급락

신한지주가 계열사인 신한은행의 유상증자 검토설에 급락세다. 증권선물거래소는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2일 오전 9시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신한지주는 전거래일 대비 4.91%(1400원) 크게 하락한 2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50만여주를 이미 넘어서는 증가세며 대우증권, 한국투자증권 창구에서 대량 매물이 나오고 있는 상황.

이날 한 언론사에서는 신한은행이 상반기 중 최대 1조원 추가 증자를 추진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와 관련, 증권선물거래소는 신한지주에 대해 신한지주 및 자회사 신한은행 유상증자 검토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 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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