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은캐피탈은 2일 중소기업 임직원에게 금리우대혜택을 주는 서민대출상품 '아이(I)론 패밀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은행의 대출한도를 초과했거나 신용 부족으로 대출이 어려운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금리 수준은 연 9.9%~37.9% 사이로 대출 한도는 최대 5000만원이다.
모회사인 기업은행 지점을 통해 상담신청을 하면 금리우대 혜택을 받게 되며, 기은캐피탈 고객센터 상담원의 상담을 통해 대출 가능여부와 한도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특히 기업은행과 거래하는 중소기업 중 우선지원기업과 유망중소기업, 패밀리기업 임직원·VIP고객에 대해선 최대 3%의 금리우대와 취급수수료 감면 등의 혜택이 적용된다.
기업은행과 거래가 없더라도 외부감사법인 이상의 기업체와 공공기관, 금융·의료·교육 계열, 전문직 등에 종사하고 있거나 기타 소득증빙이 가능하다면 수수료 감면 혜택이 적용된다.
박수익 기자 si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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