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예비인증 1등급 획득...기초 지방자치단체 청사로는 최초 영예
오는 3월 완공 예정인 성북구 신청사가 장애인들이 이용하기에 가장 편리한 건물이 될 전망이다.
성북구(구청장 서찬교)는 현재 93%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신청사가 기초 지방자치단체 청사 가운데에서는 최초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예비인증' 1등급을 취득했다고 29일 밝혔다.
$pos="L";$title="";$txt="예비인증서 ";$size="296,417,0";$no="200901290857164177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예비인증 제도는 사회적 약자의 접근성과 이동편의 보장을 위해 2008년 7월 15일 시행됐다.
성북구는 1등급 인정을 목표로 지난해 4월 실무단을 구성하고 자체 평가를 통해 미비 사항들을 점검해 왔다.
그간 성북구는 출입구 접근로와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에서부터 점자블록과 시각장애인 음성안내, 청각장애인 문자안내 그리고 승강기와 화장실, 대강당 관람석에 이르기까지 14개 항목 25개 세부사항들을 집중 보완했다.
이 같은 노력을 통해 성북구는 지난달 총 115개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한 재단법인 한국장애인개발원 예비인증 심사에서 만점 대비 91.4% 점수를 얻어 90% 이상일 때만 주어지는 예비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한편 성북구는 지난 23일 국토해양부 회의실에서 인증 주무기관인 국토해양부와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예비인증서를 교부받았다.
$pos="C";$title="";$txt="성북구 신청사 ";$size="550,778,0";$no="2009012908571641773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서찬교 성북구청장은 "건물 준공 때 주어지는 본 인증에서도 1등급을 받도록 사소한 미비 사항이라도 점검해 추가 보완해 나가겠다"면서 "앞으로 전국에서 장애인들이 이용하기에 가장 편리한 관공서로서 손색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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