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연구원은 28일 이동걸 한국금융연구원 원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오는 31일자로 사임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후임 원장이 선임될 때까지 박재하 부원장이 원장의 직무를 대행할 예정이다.
금융연구원 관계자는 "일신상의 이유라는 말이외에 할 말이 없다"며 "우리도 이 원장의 사임 의사를 오늘 알았다"고 당혹스러워 했다.
이 원장은 2007년 7월14일에 금융연구원 5대 원장으로 취임해 현재 3년의 임기 중 절반 정도를 남겨뒀었다.
이 원장은 2003~2004년 증권선물위원회 위원장과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을 겸임하기도 했다.
김준형 기자 raintr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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