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둘리";$txt="(사진제공=SBS)";$size="510,325,0";$no="200812181721121687113A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신문 김부원 기자]'아기공룡 둘리'의 20년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28일 온미디어에 따르면 애니메이션채널 투니버스는 2009년 새롭게 제작된 'New 아기공룡 둘리'의 첫 방송을 기념해 둘리 특집 방송을 마련했다.
다음달 2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4시간에 걸쳐 '2!2! 둘리데이' 특집을 방송하기로 한 것.
이번 특집을 통해 KBS2를 통해 방송됐던 '아기공룡 둘리'에서부터 김수정 작가가 총감독한 극장판 애니메이션 '아기공룡 둘리 얼음별 대모험', 올 해 첫 전파를 타는 'New 아기공룡 둘리'까지 방송된다.
아울러 '2!2! 둘리데이'에서 특집 방송 중간 김수정 작가의 인터뷰도 방송될 예정으로, 둘리 캐릭터의 탄생 비화에서 극장판을 제작하게 된 배경과 2009년 버전 둘리의 시청 포인트까지 둘리에 대한 궁금증을 김수정 작가의 음성으로 들려준다.
김동현 투니버스 편성마케팅 팀장은 "20대 이상 성인시청자들 대부분이 둘리에 대해 잘 알고 있는데 반해 요즘 어린이들에게는 생소한 캐릭터일 가능성도 있다"며 "새롭게 방송되는 'New 아기공룡 둘리'를 더욱 잘 이해하고 재미있게 시청할 수 있도록 특집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여년을 대한민국 최고의 애니메이션으로 자리매김한 둘리의 매력을 한 눈에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투니버스는 매주 월요일 오후 5시 'New 아기공룡 둘리'(총 26부작)를 정규방송 한다.
김부원 기자 lovekb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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