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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상원 재무위, 5220억달러 경기부양책 승인

미 상원 재무위원회가 27일(현지시간) 경기부양을 위해 5220억달러 규모의 감세와 지출안에 승인, 경기부양안의 규모를 8870억 달러 규모로 확대했다. 이는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화요일 공화당 의원들을 이날 만나 지지를 호소하면서 이루어졌다.

이날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재무위원회는 경기부양책의 일부인 5220억 달러 규모의 감세와 지출안에 찬성 14표, 반대 9표로 승인했다. 여기에는 2750억 달러 규모의 감세와 실직자 의료보험 유지 및 지방정부 지원금에 사용될 1800억달러 등이 포함돼 있다.

상원 의회의 세출 위원회 앞서 21대 9로 3656억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안도 승인했다. 이로써 총 8870억 달러에 이르는 버락 오바마 정부의 경기 부양책이 구성됐다.

오바마의 초대형 경기부양책은 조만간 연방 상원의 최종 승인 단계를 거칠 것으로 예상된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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