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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싱크빅, 대교,한솔교육 등 맞춤형 독서지도

양천구,취학전 아동 대상 아동 인지능력 향상서비스 제공

양천구는 지역주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사회서비스 혁신사업 일환으로 ‘아동인지능력 향상 서비스’를 오는 2월부터 2010년 1월까지 시행한다.

‘아동인지능력 향상 서비스’란 아동의 창의적·균형적인 발달을 촉진하기 위해 취학전 아동을 둔 가구에 월 4회 독서도우미를 파견, 아동의 연령 및 특성에 맞는 도서를 대여, 1대1 독서지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양천구는 2월부터 기초생활수급자·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등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우선 실시하게 되며, 대상아동은 월 900명에게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대상자로 우선 선정된 가구는 월 2만7000원 이용권을, 일반가구는 월 2만원을 10개월 동안 지원받게 되며, 제공기관을 선택하여 서비스를 받게 된다.

아동인지능력 향상 서비스 신청자격은 전국가구 월평균소득이하(4인기준 월 391만1000원) 취학전 아동을 둔 가구로 가구당 1인을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가구의 소득수준을 고려하여 소득이 낮은 가정을 우선 선정하게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2월 2일부터 받고 있으며,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부모 또는 가족이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류는 ▲의료보험증 ▲ 의료보험료 납부 확인서 또는 의료보험 영수증이며, 그 외 우선순위를 증명 서류는 ▲주민등록등본,호적등본,제적등본,원적,배우자 등 실종신고서, 가족관계증명서, 외국인등록증 등을 첨부하면 된다.

신청가구가 많을 경우 건강보험료 기준으로 소득이 낮은 가정을 우선 선정하게 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수요자가 제공기관을 직접 선택, 원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이 사업 제공회사는 웅진싱크빅, 아이북랜드, 대교, 교원, 영교, 구몬학습, 한솔교육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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