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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교통사고로 놀란 가수 김현중이 경기도 화성 세트장에서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 촬영현장에 합류했다.
김현중의 한 관계자는 21일 "김현중이 조금 놀라긴 했지만, 촬영에는 지장이 없는 것 같아 세트장으로 향했다"면서 "허리에 통증이 조금 있긴 한데, 촬영해보고 많이 아픈 것 같으면 병원으로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현중은 이날 밤을 새서 촬영에 임할 계획이다.
한편 김현중은 이날 오후 5시쯤 경기도 화성 세트장으로 향하던 중 서울 광화문 근처에서 갑자기 끼어드는 차량과 접촉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인한 큰 외상은 없으며, 차량 우측 부분이 파손됐다. 김현중은 현재 '꽃보다 남자'에서 F4멤버 윤지후 역할을 맡고 있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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