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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반월·시화산업단지 환경관리협의회’ 구성 추진

환경점검도 통합 점검을 전환…행정력 절감, 기업 부담 경감 효과

경기도는 한강유역환경청과 안산시, 시흥시 등은 반월·시화산업단지의 효율적 환경관리를 위해 ‘반월·시화산업단지 환경관리협의회’를 구성키로 했다.

반월ㆍ시화산업단지에서 발생되는 악취 등 환경오염물질의 효율적인 저감방안과, 중복단속으로 인한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서다.

경기도는 지난 20일 오후 반월·시화산업단지의 효율적인 환경관리 방안 마련을 논의하기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1월 20일(화) 도청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하고 협의회를 구성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는 한강유역환경청, 안산시, 시흥시, 기업대표, 시민대표가 참여하는 가칭 ‘반월·시화산업단지 환경관리협의회’구성·운영(안)을 이달 중 확정하고, 2월에 발대식을 가질 계획이다.

또 그동안 경기도, 한강유역환경청, 안산시, 시흥시로 다원화돼 있는 대기ㆍ수질 및 악취, 폐기물 사업장 대한 법정 정기점검을 관계기관간 통합점검을 의무화하고, 위반사례가 빈번한 적색업소를 중심으로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도는 통합 지도·점검이 정착될 경우 약 75% 정도의 중복 점검율 해소로 관계 기관 행정인력 절감과 위반업소 관리 기능을 강화할 수 있으며, 기업은 중복 점검으로 인한 부담을 크게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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