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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관심 둘 자산주 15선

NH투자증권은 20일 글로벌 경기침체로 주식 시장이 약세를 이어가는 상황에서는 시세에 덜 민감하고 안정적인 수익률 달성이 가능한 자산주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박선오·이혜진 애널리스트는 "국내 증시는 향후 기업이익에 대한 의미있는 회복신호가 나오기 전까지는 상승추세로의 반전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라며 "증시 매력도가 떨어졌을때에는 장기적 안목에서 자산주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특히 저평가 메리트를 겸비한 종목 중에서도 순현금이 많거나, 부동산 보유비중이 높거나, 우량한 자회사를 보유한 종목을 눈여겨 볼 것을 권했다. 가격메리트에 현금, 부동산, 자회사 등의 풍부한 자산까지 갖춰 저가 매수의 기회로 활용하기 좋은 시점이라는 분석이다.

이같은 관점에서 순현금 보유 종목이 높은 자산주로는 신도리코, 남양유업, GS홈쇼핑, 파라다이스, 신라교역 등이 꼽혔다.

또 자산주 중 부동산 보유비중이 높은 종목은 효성, 코오롱, 대성산업, 롯데삼강, 휴스틸 등이었다.

이밖에 우량 자회사를 보유한 자산주 중에서는 한국가스공사, 영원무역, 세아제강, 다우기술, 세방 등을 눈여겨 봐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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