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txt="";$size="120,160,0";$no="200901191323417216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현인택 통일부장관 내정자(55·사진)는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 구상인 비핵·개방·3000 구상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일찌감치 하마평에 오른 인물이다.
현 내정자는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UCLA 국제정치학 박사를 딴뒤 세종연구소 연구위원을 거쳐 1995년부터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맡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대통령직인수위 외교통일안보분과위 인수위원으로 일하며 실용정부의 남북관계의 기본틀을 만들었다.
청와대는 현 내정자에 대해 "북한 사정에 해박한 대북정책 브레인으로서 비핵·개방·3000 구상에 주도적으로 참여했고 국방 분야에도 상당한 식견을 가지고 있다"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그를 '기획력과 아이디어가 풍부한 통일안보 전문가'로 평가하며 이 대통령의 두터운 신임을 보냈다.
통일부에서도 실용정부 대북정책의 실세로 꼽히는 현 내정자의 입각에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정부 출범 초기에 통일부 폐지론까지 나왔던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 현 내정자가 통일부의 정부내 입지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 때문이다.
다만 북측이 군사도발을 시사하는 발언을 연이어 쏟아내는 등 남북관계가 극심한 대결양상으로 치닫고 있어 이를 어떻게 풀어낼 지 주목된다.
통일부 일각에서는 "이명박 정부의 대북 정책의 진정성을 북한이 이해하지 못하는 점도 있기 때문에 현 내정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진정성을 이해시킨다면 남북관계가 한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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