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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360선 회복..시총 상위주 강세

코스닥 시장이 360선을 회복하며 이틀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한 데 이어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을 앞두고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국내 투자자자들의 투자심리도 크게 완화된 가운데 코스닥 시장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19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5.40포인트(1.50%) 오른 360.00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위주로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시총 1위인 태웅(2.48%)을 비롯해 셀트리온(2.63%), 소디프신소재(2.56%), 평산(3.05%), 태광(6.56%) 등이 일제히 상승세다.

이날 눈에 띄는 종목은 남북관련주.

지난 17일 북한이 '대남 전면 대결태세' 선언을 한 가운데 전쟁과 관련된 종목이 일제히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HRS가 전일대비 320원(14.92%) 급등한 2465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휴니드(14.87%) 역시 상한가로 치솟고 있다.

조선기자재 업종도 일제히 상승세다.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줄을 잇고 있기 때문이다.

태웅이 3%대의 강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태광은 전일대비 1600원(6.56%) 오른 2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카본도 전일대비 350원(6.16%) 오른 6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카본은 현재 안정적인 실적 이외에도 추가적인 수주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강세를 기록중이다.

이시각 현재 개인은 1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억원, 18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이끌고 있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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