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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가는 열차에 福 실어 드려요”

코레일, 설 명절 열차 다양한 이벤트…전통문화 알리기 책자 배포, 클래식공연 등

코레일이 설 명절 열차를 이용,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

코레일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설 연휴기간 중 우리전통문화 바로알기 캠페인, 전통민속놀이, 클래식 공연, 자연주의 테마공원 ‘허브힐즈’ 무료 초대, 새해소망쓰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고 16일 밝혔다.

◇행복 하나. “새해 덕담봉투 받아가세요”=코레일은 설 연휴기간(1월 23~27일) 중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우리은행(은행장 이종휘)과 전국 철도역에서 귀성객들에게 ‘새해 덕담 봉투’ 2만부와 설 명절 관련 세시풍속 및 호칭, 촌수, 차례상 차리기, 설맞이 중요무형문화재공연 소개 등 전통예절을 알 수 있는 책자 1만부를 배포한다.?

‘우리 전통문화 바로 알리기’ 캠페인은 2007년 추석명절 때 처음 시작, 귀성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보다 알찬 구성으로 매번 업그레이드해 명절 때마다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또 ▲영등포(24일, 역 맞이방) ▲청량리역(23일, 역 맞이방) ▲순천역(24일, 역 광장)을 비롯한 전국 17개 주요 철도역에서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등 민속놀이 체험행사와 풍물놀이공연이 펼쳐진다.

◇행복 둘. “고향가는 길, 클래식 콘서트 즐기세요”=설 연휴가 시작되는 23일 전국 철도역에선 설맞이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23일 서울역 오픈콘서트홀에선 오후 4시부터 한 시간 동안 C&C앙상블이 주관하는 정통 클래식공연이 열린다.

C&C앙상블(Church &Christian musicians)은 피아노·성악·오르간·바순·플루트·색소폰 등 각 분야 전공음악단원 총 17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정상급 클래식음악가들이 연합한 순수음악 단체다.

공연에는 고혜영 음악단장을 비롯한 단원 10명이 헨델 오페라 리날도(Rinaldo) 중 울게 하소서, 브라암스 헝가리무곡 5번, 석호 詩 조남두 曲 뱃노래 등 일반인에게 귀에 익숙한 가곡과 클래식 음악 등 12곡을 연주한다.

이 밖에도 23일 부산역에선 부산시티오케스트라를 초청, 풍성한 클래식연주가 열린다. 또 같은 날 동두천역에선 시화전, 새해 가훈 써주기 등 새해맞이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며 동대구역에선 뮤지컬 ‘형아’ 공연이 열린다.

◇행복 셋. “에코 테마파크 ‘허브힐즈’로 초대합니다”=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에코테마파크 ‘허브힐즈’(대구 달성군 소재) 무료 초대·할인이벤트도 펼쳐진다.

‘허브힐즈’ 무료 초대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코레일 홈페이지(www.kroail.com)의 이벤트란에 2009년 새해 소망을 적거나 설 연휴기간(1월 23~28일) 철도승차권 정보를 입력, 응모하면 된다. 이번 이벤트는 15일부터 31일까지 코레일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코레일은 응모자 중 추첨으로 150명(1인 2매, 300매)에게 허브힐즈 무료이용권 및 빅5이용권(무료입장+눈썰매장+놀이기구)혜택을 준다. 당첨자는 오는 2월 3일 코레일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된다.

무료 초대이벤트에 당첨되지 않았더라도 15일부터 다음 달 말일까지 이용한 열차승차권을 제시하면 허브힐즈입장료를 20% 할인받을 수 있다. 특히 특별패키지(입장+눈썰매+애니멀 또는 매직쇼 중 선택) 티켓을 정상가보다 4000원 할인된 9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허브힐즈는 이벤트기간(1월15일~2월28일)에 철도승차권을 가진 사람을 대상으로 매일 선착순 10명에게 방향제 등 허브제품을 준다.

허브힐즈는 대구에 있는 국내 최대의 친환경 에코테마파크로서 동·서양 허브를 총망라한 ‘힐즈 로맨틱 허브가든‘과 국내 최초, 아시아 최대 친환경 레포츠 ‘타잔 힐즈’를 갖고 있다. 이곳에선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체험학습(나무문패 만들기, 미니정원 만들기, 토피어리 만들기)을 통한 놀이와 교육이 공존하는 테마파크다.

◇행복 넷. “새해 소망열차, 고향역으로 달립니다”=설 연휴가 시작되는 23일부터 26일까지 귀성객들의 새해 소망을 싣고 달리는 ‘새해 소망 열차’를 운행한다.

이를 위해 16일 부터 23일까지 서울역을 비롯한 전국 17개 역맞이방에 ‘소망 플래카드’가 설치된다.

귀성객의 소중한 소망이 담긴 플래카드는 27일까지 18개 귀성열차에 실어 전국의 고향역으로 향하게 된다.

한편 심혁윤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을 비롯한 코레일 임직원은 설연휴 기간 서울역 등 전국 17개 주요 철도역 맞이방에서 귀성객과 함께 새해 소망을 적는 행사에 참여하고 환송인사를 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역에선 전체 직원들이 한복을 입고 역을 찾는 고객을 맞이해 설명절 분위기를 한층 돋워줄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홈페이지(www.korail.com) 또는 철도고객센터(☎1544-7788, 1588-7788)에 문의하면 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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