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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온실가스 감축 위한 탄소마일리지제 실시

에너지 절약도 하고, 마일리지도 지급 받아 1석2조의 효과 기대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에너지절약 시민실천운동을 전개,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생활화하기 위해 탄소마일리지 제도를 20일부터 본격 실시키로 했다.

2013년 우리나라도 온실가스 의무감축국가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민들의 참여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시점에서 탄소마일리지제도는 실효성이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탄소마일리지제도는 인터넷프로그램에 참여자 주소, 성명 등 기본정보와 전기·도시가스·상수도의 에너지 사용량을 인식할 수 있는 수용가번호(수전번호, 고객번호)등을 입력하면 한전, 도시가스회사, 수도사업소에서 매월 에너지사용량이 자동으로 기록되며 표준사용량 대비 에너지 감축량에 따라 연2회 마일리지(500원/point <1point=10kgCO2>)가 지급된다.

또 기업·학교·공공기관 등에는 전년대비 금년도 에너지 사용감축량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문화시설이용, 교통카드 충전 등에 사용이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각 가정에서 적극적으로 참여시에는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효과 뿐 아니라 살기좋은 저탄소 녹색도시 건설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환경과(☎2627-1502)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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