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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나이트' 히스 레저,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 수상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 영화 '다크 나이트'의 故 히스 레저가 골든글로브 영화 부문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히스 레저는 11일 오후 8시(현지시간) 미국 LA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66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다크 나이트'로 영화 부문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다크 나이트'에서 히스 레저는 악당 조커 역을 맡아 천재적인 연기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화 부문 남우조연상에는 '트로픽 선더'의 톰 크루즈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더치스'의 레이프 파인즈, '다우트'의 필립 시모어 호프먼 등이 후보에 올랐다.

히스 레저는 2006년 '브로크백 마운틴'으로 영화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바 있다.

1990대 초 호주에서 연기 활동을 시작한 히스 레저는 할리우드로 건너와 1999년 '내가 널 사랑할 수 없는 10가지 이유' '기사 윌리엄' '그림형제-마르바덴 숲의 전설' '카사노바' 등에 출연하며 전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1979년 4월생인 그는 지난해 1월 22일 미국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자신의 아파트에서 약물과다복용으로 사망했다.

한편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 회원 90명의 투표로 결정된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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