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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국내 경기 가파르게 하강"

한국은행은 최근 국내 경기가 예상보다 빠르게 위축되면서 가파르게 하강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9일 한은은 최근 국내외 경제동향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소비, 투자 등 내수부진이 심화되는 가운데 수출도 큰폭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생산면에서도 제조업의 감산이 크게 확대되고 서비스업 생산도 감소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은은 향후 우리 경제가 세계 경제의 동반침체 확산으로 성장의 하방리스크가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소비자물가는 오름세가 둔화되고 있는 반면 경상수지는 흑자기조를 유지했다.

물가는 구제 원자재가격 및 임금의 하향 안정에 따른 비용압력 완화, 저성장에 따른 수요부진 등으로 오름세가 둔화됐다고 분석했다.

경상수지는 상품수지 흑자가 지속되고 서비스수지도 개선됨에 따라 큰 폭의 흑자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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