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학프로덕션과 키이스트가 '투자유치'와 '드라마 제작' 소식에 1주일 사이 40% 이상 크게 오르고 있다.
9일 오전 9시30분 현재 김종학프로덕션은 전날보다 30원(14.29%) 오른 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닷새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키이스트는 전거래일대비 270원(7.01%) 오른 4120원을 기록 중이다.
김종학프로덕션은 지난 6일 영화와 드라마 공동 제작 등을 목적으로 일본 부동산개발업체인 메이지타테모노사(社)로부터 50억원을 투자 받기로 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키이스트는 탤런트 배용준과 가수겸 프로듀서인 박진영이 손을 잡고 연예ㆍ예술학교 이야기를 드라마로 제작키로 했다고 밝혔다.
키이스트와 JYP엔터는 향후 연예ㆍ예술학교 안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갈등 속에 성장해가는 학생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드림하이'(가칭)를 내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만들 예정이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