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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립, 미래형 매립 내비게이션 제품 공개

‘빌립’ 브랜드로 유명한 유경테크놀로지스가 차량 내부에서 손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매립형 디지털 시스템인 ‘X7 ME ATOM’과 ‘X7 ME plus’을 8일 CES2009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빌립은 ‘X7 ME ATOM’이 윈도우 XP 기반으로 중앙처리장치(CPU)로는 인텔 아톰 실버손(Z520, 1.33GHz)을 탑재한 매립형 카PC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위성항법장치(GPS), DMB, 블루투스, 무선랜(WIFI), 와이브로(HSDPA)를 탑재해 총 5개의 RF가 하나의 제품에서 작동한다.

빌립은 내비게이션 기능, 이메일, 인터넷 검색·뱅킹 등 PC에서 사용하는 모든 기능을 차량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듀얼모니터 기능을 지원해 운전자는 내비게이션을, 뒷좌석 승차자는 DMB나 동영상을 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X7 ME Plus’는 기존 ‘X7 ME’를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700MHz의 CPU와 256M DDR2 메모리를 장착했고 7인치·8인치 LCD를 모두 지원한다.

빌립 관계자는 “바쁘게 지내는 현대인들이 자동차 안에서의 시간들을 멋스럽게 활용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들이 증가하면서 이들을 충분히 충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차량전용 디지털시스템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기존 내비게이션의 지도 검색 한계를 뛰어넘으면서 좀더 유용하고 안전한 매립형 디지털 시스템을 통해 차 안에서 누릴 수 있던 정보의 한계를 극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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